폴아웃3도 즐겁게 하고 있고, 스나보우즈(모래소년)랑 새로나오는 북두의권 애니도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이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의 배경이 된다면 어떤 설정이 가능할까 심심 풀이로 생각해봤습니다. 설정의 모델은 폴아웃.



 -  구문명 멸망후 100년, 말라붙은 하천과 사막화된 산악과 평야들 가운데 물이 나오는 곳을 중심으로 도시국가가 드문드문 주변에 영향력을 발휘. 도시의 풍경은 50~60년대 수준과 비슷. 똥지게를 진 사람, 뻥튀기, 고물장수, 깨진 아스팔드 도로가운데 구정물이 흐르는 길, 최근 고대문헌을 통해 복원된 '달고나'가 대인기중. 냉방기나 자외선 차단 장비등 생존장비만 이상 발달(TL6~7)

 - 대운하유적 : 주변이 사막화되어 있고 물이 없어 좌초된 대형선박의 잔해.

 - 수도권지역은 광대한 폐허가 되어있으며 무너진 건물이 아직도 붕괴중이어서 위험. 하이테크의 많은 유물들이 잠들어 있다. '한강유역'을 차지하는 도시국가가 주도권을 쥔다지만 아직은 폐허의 광대함에 비해서 장악할만한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누구의 절대적 영향력에도 들지 못한 상태.

 - 대구 자유반공민주자본주의공화국 : 경상 사막의 도시국가. 도시 가운데 모두를 내려다보듯 우뚝 솟은 박정희의 석상. 죽은 경제도 살리고 총맞아 죽은지 3일만에 부활했다는 신화상의 인물. 통령은 박정희의 가문이 세습. 새마을 운동 깃발이 국기. 촌장 이상의 관료는 새마을 모자와 국민복 착용 의무화. 

 - 전라민국 : 미정.

 - 삼성제국 : 미정.

 - 가장 흔한 무기는 진압봉과 경찰방패. 구문명 멸망 직전의 혼란상을 반영하듯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다. 총기도 드물지 않게 유통되며 구문명시대 파출소에서 발굴한 리볼버의 파생형이나 시위진압용 (고무탄을 쏘는 용도였지만 지금은 제대로 쓰는) 유탄발사기,  예비군 훈련용 카빈이 대표적.  

 - 연구소의 유적 : 심각한 저출산의 대책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간복제연구가 진행중이었던 연구소. 그곳에 보이는 수상한 그림자.

 - 최종보스는 멸망 이전시대부터 살아와서 불도저와 일체화된 사이보그. 구전설화로만 남아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왕이었다는데... 

 - 울진의 멜트다운된 원자력발전소 부근의 돌연변이 마을. 경주의 방사능 폐기장 근처의 돌연변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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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지 탄광의 석탄을 배경으로 건립된 공산주의 국가 '고려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진짜" 공산국가. 건국기념일에 하늘에 작은 로켓을 쏘는 풍습이 있다. '고구려의 후예'로서 절대악의 제국과 싸워나간 고대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설을 기억하여 그 기상을 이어간다는 의미. 사실 북조선은 대양너머의 미대륙에 있었다는 '대륙조선설'이 믿어지고 있다.

 - 작성중.


 만들다보니 재미있어서 OR용 배경으로 쓰기위해 계속 업데이트중입니다. ㅋ